(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오는 11월 결혼식을 앞둔 이장우가 색다른 웨딩 화보 콘셉트를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지난 9일부터 MBN·MBC every1 '두유노집밥'에 함께 출연 중인 이장우와 뱀뱀은 2회 방송을 앞두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방송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팬들과 댓글로 소통했다. 

이때 한 시청자는 이장우의 밀리터리 모자를 언급하며 "저 모자는 도대체 언제 벗나요"라며 답답함을 담은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차 방문한 태국에서 갑자기 내리는 비에 구매했다고 답한 이장우가 모자를 벗자 뱀뱀은 "우리 헤어스타일이 똑같다"라고 말하더니 해당 모자를 결혼식 때도 착용하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이장우는 "아이디어 좋다"면서 "(웨딩 화보) 마지막에 한 컷 넣어야겠다"라고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받아쳐 기대감을 높였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오는 11월 23일,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각 1986년생, 1994년생인 두 사람은 2018년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023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이장우와 뱀뱀이 출연하는 '두유노집밥'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뱀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