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술 취해 욕하는 후배 됐다…케이윌 "교육 필요성 처음 느껴" (아는형수)[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6 20:00:02 수정 2025-07-16 20:00:08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소유가 억울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연애는 정기고랑 결혼은 케이윌이랑?! 죄송한데 저도 취향이라는 게 있거든요'라는 제목의 '아는형수 EP.20 소유&정기고' 편 영상이 업로드됐다.

소유가 "오빠랑 오해 때문에 친해졌다"라며 케이윌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어떤 선배님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회사에 허락을 받고 가게 됐는데, 이게 말이 과장에 과장에 과장이 돼서 오빠 귀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같이 행사를 갔다가 오는 길에 오빠가 저한테 '소유야 잠깐 얘기 좀 하자. 선배들 있는데 네가 그러면 안 되지'라고 했다. '이게 무슨 말이지?' 싶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케이윌은 "회사 선배로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나름의 가이드를 준다거나 아니면 술을 부모님한테 배우는 것처럼 '어디서 이렇게 해야 돼'라는 것들이 필요했구나라는 생각을 그날 처음 했다"라고 말했다.



소유는 "근데 (실수가) 기억이 안 났다. 완벽하게 기억이 나는 건 오빠가 말했던 그분이 오셨던 건 안다. 그때 제가 이미 '매니저가 와서 가야 될 것 같다'라고 말씀을 드렸다. 인사하고 얼마 안 있다가 그냥 갔다. 근데 이게 말이 너무 와전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내가 선배님한테 막 '너 때문에 시끄러워 죽겠어. 왜 자꾸 시끄러운 거야'라고 했다고"라며 소문의 내용을 공개했다. 소유가 말한 비속어들은 삐 처리가 되었고, 제작진은 자막으로 "다짜고짜 소리 지르고 욕한 사람이 된 소유"라고 덧붙였다.

소유는 "다음날 바로 선배님들한테 연락을 드렸다. '제가 진짜 기억이 안 나는데 그랬나요?'라고 물으니 '무슨 소리냐. 너는 그냥 (조용히) 있다가 갔다'라더라. 언니들이 '너 진짜 안 그랬다. 오해하지 말아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선배를) 계속 못 만났다. (우연히) 결혼식 때 만나서 제가 '말하까 말까' 하다가 '오빠 제가 그랬냐. 아무도 그랬다고 안 하는데'라고 물으니 '그냥 재미로 얘기한 건데?'라고 했다. 그다음부터 그런 자리를 한 번도 나간 적이 없다"라며 억울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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