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아직 스크린에 상륙하지 않았지만, 마블 퓨처파이트에서는 미리 이들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이 16일 실시한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테마 업데이트는 단순히 새로운 유니폼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게이머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영화 속 주인공들을 그대로 구현한 신규 유니폼 4종이다. 미스터 판타스틱, 인비저블 우먼, 휴먼토치, 씽 모두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콘셉트로 제작되어 영화의 생생한 느낌을 게임에서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씽의 경우 티어-4 승급과 함께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까지 적용되어 더욱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게임 내에서 이들은 단순한 코스튬 변경이 아닌, 실제 성능 향상과 함께 새로운 스킬셋을 제공한다. 크리스탈, 막시무스, 카르낙의 잠재력 각성 및 초월 추가와 함께 신규 각성 스킬도 함께 공개되어 판타스틱4 관련 캐릭터들의 전반적인 강화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바로 신규 월드 보스 '타노스 & 블랙 오더'의 등장이다. 기존 타노스보다 한층 강력해진 레전드+ 버전으로, 블랙 오더의 수장답게 압도적인 힘을 자랑한다. 이는 단순히 어려운 적이 아니라, 게이머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전략과 접근 방식을 요구하는 도전이다. '타노스 & 블랙 오더' 상위 단계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있다. 타노스 전용 아티팩트와 새로 추가된 타노스 고유 엠블렘은 희귀성과 획득 난이도로 인해 진정한 실력자들만이 소유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보스전에 특화된 신규 특수 장비 '경쟁의 C.T.P.'도 함께 선보인다. 이 장비는 재련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경쟁의 C.T.P.', '찬란한 경쟁의 C.T.P.'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특히 타노스 & 블랙 오더와 같은 최고 난이도 보스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흥미로운 점은 판타스틱4의 새로운 유니폼들이 바로 타노스 & 블랙 오더라는 강력한 적과 함께 등장했다는 것이다. 판타스틱4 유니폼의 강화된 성능과 씽의 티어-4 승급은 분명 타노스 & 블랙 오더 공략에 새로운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