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모듈러 건축 기업 엔알비가 공모가를 2만1천원에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1만8천∼2만1천원)의 상단이다.
지난 8∼14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는 기관 투자자 2천275곳이 참여해 800.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수량의 97.4%가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공모액은 441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천190억원이다.
엔알비는 17∼18일 일반 청약을 거쳐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