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억 9천: 결혼전쟁' 우승 커플인 신혜선이 21kg 감량 후 여름 수영복 화보를 공개했다.

16일 쥬비스는 'SNS 뒤집어놓은 21kg 감량! 요요 NO, 6개월 후 수영복 화보도 완벽 소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난 2월 21kg을 감량하는데 성공한 신혜선이 여름을 맞아 새로운 콘셉트의 수영복 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과거 귀여운 이미지와 배가 볼록 나온 모습으로 친근함을 강조했던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귀여움과 섹시함을 모두 잡은 몸매를 선보였다.



신혜선은 "수영복을 입을 생각조차 못 했는데, 촬영장에서 '이게 나한테 맞아?'라고 놀랐다"며 "정말 많이 빠졌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체중 감량 후 '저희 남편 바람난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함께 있는 자신의 뒷모습을 릴스로 공개했던 신혜선은 "사람들이 남편이 진짜 바람난 줄 알고 심장이 덜컹했다는 댓글을 남겼다. 저인 줄을 아예 상상도 못 했던 것 같다"고 다이어트 후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살 빠졌는데 가슴은 어떻게 그대로냐"는 댓글에 대해서는 "다이어트 전에 이미 성형을 했었는데 살이 찌다 보니 티가 나지 않은 것이다. 살을 빼고 나니 성형한 효과가 이제야 나타나는 것 같다. 다이어트가 진정한 성형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성형 사실을 인정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건강한 몸을 만들어 예쁜 2세를 갖고 싶었다는 신혜선은 "앞으로도 지금 체중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2세 계획을 본격적으로 세워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선은 지난 2023년 방송된 tvN '2억 9천: 결혼전쟁'에 최광원과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