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티웨이항공은 올해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적용되는 동계 스케줄 항공편의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동남아시아, 일본, 유럽, 대양주, 미주, 동북아시아 등 해외노선의 예약을 받고, 다른 해외노선과 국내선은 추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인천∼시드니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취항하면서 유럽 하늘길을 열었고, 지난해 8∼10월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취항했다. 지난 12일에는 북미 첫 노선인 캐나다 밴쿠버 노선에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해 프로모션 등 고객 혜택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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