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하, 암 투병 끝 13일 사망…향년 31세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14 11:16:01 수정 2025-07-14 15:00: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14일 스포츠경향은 강서하가 13일 암 투병 끝 사망했다고 전했다. 

강서하의 SNS에도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게재됐다.

강서하의 SNS에는 "아직도 안 믿긴다 언니. 본인은 그 큰 고통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 몇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내 끼니는 절대 못 거르게 한 너무 빨리 가버린 내 천사. 진통제로 버티는 와중에도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내가 진짜 부끄럽더라. 우리 언니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거기서는 고통 없이 꼭 행복만 해!"라는 글이 남겨졌고, 지인들도 댓글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1994년생인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12년 용감한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KBS '어셈블리', '다시,첫사랑', '파도야 파도야'와 MBC '옥중화', SBS '흉부외과', '아무도 모른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해왔다.

공개를 앞두고 있던 새 작품 '망내인'은 고인의 유작이 될 전망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7시 40분, 장지는 경남 함안 선산이다.

사진 = 강서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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