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열애설 심경 후 "뻔뻔하네" 팬 지적까지…"더 신경쓸게" 사과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5 12:34:55 수정 2025-07-05 12:34:5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걸스데이 겸 배우 혜리가 우태와의 열애설 후 팬들과 첫 소통에 나섰다. 

혜리는 4일 오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너무 너무 보고 싶어서 잠이 안 와"라며 "너무 일찍 알림이 울렸지? 미안해. 나한테 보낸 답장 하나하나 열심히 읽고 있어. 내가 바라는 건 사실 하나 뿐이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혜리는 팬들에게 "(팬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는 거. 그거 뿐"이라며 "사실 나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공격을 받고 살아서 괜찮아. 하지만 팬들 마음이 아픈 건 나에게 너무 속상한 일이야"라고 열애설을 의식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한 팬은 혜리의 메시지에 "이렇게 뻔뻔하고 팬들 생각은 전혀 안 하는 연예인은 처음 본다. 아침 7시에 버블을 보내다니"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에 혜리는 "정말 미안해. 다음에는 내가 더 신경 쓸게"라고 반응했다.

혜리가 이날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는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전한 글이었다. 여기에 답한 한 팬의 메시지와 혜리의 답장이 담긴 대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혜리의 성숙한 대응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혜리는 1일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서 우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영화 '빅토리' 촬영을 위해 안무가와 배우로 처음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과거 우태가 자신의 계정에 혜리, 박세완과 함께 연습실에 있는 순간을 찍었던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기도 했다.

그러나 양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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