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돌싱글즈3' 한정민이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일 MBN '돌싱글즈3' 출연자 한정민은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빠가 되었다"라며 "모든 게 확실시되고 말하고 싶었던 마음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이싱모델 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유다연"이라고 아내를 설명하며 "저를 편견 없이 봐주고 사랑해 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지금 29주 차에 들어간 저의 또 다른 사랑, 태명이 '두유'인 제 딸"이라며 임신 소식도 전했다. 이어 "엄마 뱃속에서 엄마가 아플 만큼 발로 툭툭 차면서 튼튼하게 잘 크고 있고 9월에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 행복하고 잘사는 모습 많이 보여 드릴테니까 잘 지켜봐달라"고 인사했다.
함께 '돌싱글즈3'에 출연했던 유현철은 "정민아 너무 축하해. 9월까지 파이팅"이라고 응원했고 한정민은 "우리 맏형 고마워. 9월부터 파이팅일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돌싱글즈5' 출연자 손세아 역시 "앞으로 더 행복하시길, 너무 축하드려요", '돌싱글즈6' 노정명은 "너무 축하드려요. 남편이자 아빠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 되신 걸 많이많이 응원합니다"라고 축하했다.
이하 '돌싱글즈3' 한정민 전문.
저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빠가 되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이야기라 당황스럽겠지만
모든 게 확실시되고 말하고 싶었던
마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 와이프를 소개해드릴께요
제 와이프는요 레이싱모델 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유다연이구요
일단 이쁘고 귀엽고 섹시하고 청순하고 매력이 많아요
그리고 생활력도 강하고 음식도 잘하고 어른한테 예의도 바르고
또 자기인생을 지금까지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구요
더 하면 팔불출이니까 등등으로 대체할게요
저를 편견 없이 봐주고 사랑해준 사람이라
너무 고맙고 감사하니까
긍정적이게 응원하고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지금 29주 차에 들어간 저의 또 다른 사랑
태명이 '두유'인 제 딸입니다
엄마 뱃속에서 엄마가 아플만큼 발로 툭툭차면서
튼튼하게 잘 크고있구요
9월에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에요
저희 가족 행복하고 잘사는 모습 많이 보여 드릴테니까
잘 지켜봐 주세요
사진=한정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