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화' 전여빈, ♥남궁민에 데이트 신청 "나랑 영화 볼래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4 22:30:27 수정 2025-07-04 22:30: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영화' 전여빈이 남궁민에게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8회에서는 이제하(남궁민 분)가 이다음(전여빈)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음은 "나랑 영화 볼래요?"라며 물었고, 이제하는 이다음과 영화를 봤다. 이다음은 "잠시 까먹었으면 했어요. 우리 감독님은 생각도 많고 계획도 많고 계산할 것도 많으니까 이 영화 보는 만큼은 여기 푹 빠져서 그냥 다 까먹었으면 했어요"라며 털어놨다.

이제하는 "고마워요. 이다음 씨 덕분에 잠시나마 까먹었었네"라며 밝혔고, 이다음은 "제가요. 아니, 우리가 영화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이 영화처럼?"이라며 궁금해했다.



이제하는 "완성해야죠. 완성할 거예요"라며 말했고, 이다음은 "그럼 완성된 우리 영화는 어떻게 남을까요?"라며 질문했다. 이제하는 "나도 잘 모르겠는데요. 어떻게 완성될지 어떻게 남을지"라며 전했고, 이다음은 "음, 영화가 쫄딱 망해서 감독님은 다시 긴 슬럼프에 빠지고 난 위로랍시고 막 찾아가서 놀려주고 싶다"라며 상상했다.

이제하는 "꽤 가능성이 높은 얘기예요"라며 거들었고, 이다음은 "아니면요. 전 세계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거예요. 그래서 온갖 상을 막 받고 프랑스도 가고 미국도 가고 그럼 진짜 좋겠다. 요새는 세계적으로 나가는 게 추세니까"라며 덧붙였다.

특히 이제하는 이다음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같이 확인해요. 우리 영화가 어떻게 완성될지 어떻게 남을지 나도 잘 모르겠으니까 이다음 씨랑 나랑 같이 확인해요"라며 위로했다.

이다음은 "오늘은 여기까지만 질척거려야겠다. 우리 이렇게 지내요. 이렇게 가끔 까먹고 이렇게 자주 웃고 나 그거면 충분할 거 같아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