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 자가' 김종국, 뜯지도 않은 명품…에르메스 팔찌→세탁기 "가져가 그냥" 쾌척 (짐종국)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04 17:49:27 수정 2025-07-04 17:49:27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종국이 이사 준비를 하며 나온 물건들을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3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이삿GYM 센터...(Feat. 박민철 변호사, 쇼리, 마선호, 호주타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종국은 이사 2일 전 박민철 변호사, 쇼리, 마선호를 불러 이삿짐 정리에 나섰다.

거실 바닥에 옷들을 쌓아둔 김종국은 "이거는 지금 다 주려고 그런다"고 말했고, 이에 마선호와 쇼리는 바로 "감사합니다"라며 옷을 하나씩 챙기기 시작했다.

옷장에서는 몽클레어의 패딩이 줄줄이 등장했고, 이에 쇼리는 "다 똑같은 옷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김종국은 "옷 박스를 뒤지는데 여기에서 아이패드가 나오더라"며 박스도 뜯지 않은 아이패드 새 상품을 꺼내들었고, 마선호가 "제가 좀 필요하긴 하다. 이거보다 더 전 세대 걸 쓰고 있다"고 하자 "그럼 네가 가져가라"며 유쾌하게 건넸다.



이후 네 사람은 김종국의 방으로 이동했고, 김종국이 서랍을 뒤적거리자 샤넬에 이어 에르메스 팔찌와 에르메스 여권지갑, 구찌 지갑, 에어팟, 애플워치 새상품 등이 줄줄이 나타났다.

김종국은 "제 명품 선물은 다 축가 선물이다. 하지 말라고 그렇게 해도 그분들은 마음이 또 해줘야 되니까"라며 "이런 게 오면 나는 안 쓴다. 보관하고 있다가 누구를 주든지 한다. 나도 해결을 해야 될 거 아니냐"고 고백했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에르메스 팔찌를 찬 채로 "자기가 안 쓴다면 다른 사람한테 빨리 선물하는 게 좋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화장대에서는 롤렉스 시계와 돈봉투들이 발견됐고, 침대 위에 놓인 각종 물품들에 마선호는 "일단 여기서 3억 원어치 나왔다"며 면세점에 버금가는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이후 김종국은 세 사람과 매니저를 포함한 지인들에게 몇 물건들을 나눠줬으며, 영상 말미에서 쇼리가 "형님이 세탁기를 정리하신다는 얘기를 들었다. 제대로 된 건조기가 없다"고 하자 "지금 당근에 올릴 거다"라면서도 "가져가 그냥"이라며 세탁기와 건조기 일체형을 쿨하게 선물했다.

한편, 최근 김종국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62억 원의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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