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시영이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아들과의 근황을 공유했다.
4일 이시영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캠프투어us. 롱아일랜드 캠프 서치하면서 제일 맘에 들었던 곳 투어했어요"라며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시영은 아들 정윤을 위해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써머캠프 장소에 방문한 모습이다.
이시영은 "여기 다니고 싶어. 나 할 일도 없는데"라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이어 "더울 때 대비해서 실내 수업도 잘돼 있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해당 시설은 넓은 축구장과 풀장, 농구장 그리고 쾌적한 실내 환경까지 자랑했고, 이시영은 정윤이 잔디밭에서 축구를 즐기는 모습에 기분 좋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시영은 "일단 식사가 너무 괜찮고!! 간호사 선생님들도 서른 분이나 계시고 프로그램도 넘 좋고 ㅎㅎ 무엇보다 메인 선생님들이 근처 초중교 교사분들이라 전문적이기도 하고 텐션 저세상이신... 칭찬 용기 넘치게 심어주심"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닌 친구들은 매년 다시 오는 거 보고 등록했는데 정윤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다행. 작년 뉴저지 캠프보다 훨씬 더 좋아하더라구요"라며 "공부는 아예 없이 신나게 뛰어놀기만 하는 곳이니까 우리 정윤이 기관지 조금만 더 좋아지고ㅠㅠ눈도 제발 조금만 더 좋아지고ㅠㅠㅠ키도 조금만 더 커지면 좋겠다아~~~ㅠㅠㅠㅠ제발요"라고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이시영은 친오빠의 집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한다고. 그는 "오빠 집에서도 가까워서 다행"이라며 "한 달 오빠 집에 얹혀 사는 중ㅎ"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월 외식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8년 만인 지난 3월 이혼했다.
올해 7살인 아들은 이시영이 홀로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등 과정까지 약 6억 원 이상의 학비가 필요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이시영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