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S라인'이원작 웹툰 작가 꼬마비의 축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살인자ㅇ난감'의 인기 웹툰 작가 꼬마비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 작품마다 인간의 본질을 관통하는 주제와 높은 완성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꼬마비 작가의 네이버 웹툰 'S라인'은 독창적인 설정과 파격적인 전개로 연재 당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 S라인'은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새롭게 창조된 이야기와 인물들을 통해 색다른 매력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이에 대해 꼬마비 작가는 “원작 세계관을 확장해 새로운 에피소드와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드라마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전하며,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린 축전을 보내왔다. 특히, 붉은 배경 위에 주연 배우 이수혁, 이다희, 아린의 모습을 붉은 선으로 형상화한 이번 축전에는 'S라인'의 세계관이 어떻게 확장되고 변화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스란히 담겨 그 의미를 더한다.
'S라인'은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콘텐츠 최초로 음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25년 경쟁 부문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작품인 'S라인'은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뒤, 현지 관객과 외신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과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 음악은 국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장편 부문 음악상’ 수상이라는 영예로 이어졌다. 음악을 맡은 이준오 음악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리틀 포레스트'부터 드라마 '거래', '우씨왕후'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스코어 작업으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이번 'S라인'에서도 금기와 욕망이 교차하는 세계의 정서를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그려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은 7월 11일 2개, 7월 18일 2개, 7월 25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웨이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