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지혜가 동생 부부에게 통 큰 약속을 했다. 

3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돈 많은 시누이 이지혜가 올케를 대하는 방법 (MZ며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언니와 함께 남동생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이지혜와 언니, 남동생과 올케는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주고받았다.



특히 이지혜는 "은희야 항상 고맙다. 보선이랑 너무 진짜 잘 지내주고 잘 살고. 그거 보고 안다. 얼굴 표정 보면 안다"며 올케에게 고마운 마음을 꺼내놓았다. 이에 동생은 "그럴 때 뭐 좀 달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고, 언니는 "술 안 취해도 얘는 달라고 해야 된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동생은 "차 바꿀 때가 됐다"고 외쳤고, 이지혜는 곧장 "뭐 받고 싶어? 너네 애기 생기면 바꿔줄게"라고 외쳤다. 이에 동생이 들뜨자 언니는 "차종은 약속하지 마"라고 말리기도 했다.

현대에 재직 중이라는 동생은 "브랜드까지는 약속하자. 현대차에도 뭐 기아 차도 있고 제네시스도 있고"라며 약속을 더 명확히 하자 했고, 이지혜는 "현대까지는 다 할 수 있다"고 선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압구정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