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 기후기업 해외진출 지원 '그리너스 리그 밋업데이' 개최
연합뉴스
입력 2025-07-02 17:25:15 수정 2025-07-02 17:25:15


녹색연 그리너스 리그 밋업데이[국가녹색기술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는 2일 기후테크 중소·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그리너스 리그 2030 밋업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리너스 리그는 기후테크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장조사와 지원 방법 등을 소개하고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10개 기업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에이트테크, 어밸브, 렉스이노베이션, 주신에코솔루션, 서스테이너블랩 등 31개 기업이 새로 참여했다.

녹색연은 신규 기업에 NIGT 그리너스 지정서를 전달하고 국내 재정기관 유관업무 담당자를 초청해 지원 방법을 소개했다.

또 공공기관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해외진출 사업화 모델 사례를 공유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유럽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진출 전략과 유의 사항 등을 논의하는 멘토링도 제공했다.

이상협 녹색연 소장은 "그리너스 리그 2030은 NIGT와 참여기업이 함께 만드는 기후테크 해외진출 플랫폼"이라며 "경쟁력 있는 국내 기후테크 중소·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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