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카카오[035720]는 2일 카카오맵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인 'AI메이트 로컬'을 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장소를 대화 형식으로 입력하면 개인의 취향과 생활 특성 등에 맞춰 맛집, 카페, 데이트 코스 등 다양한 장소를 추천한다.
장소 정보 요약,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도 구현한다.
카카오맵 검색창 하단의 'AI맛집' 버튼을 통해 'AI메이트 로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견 동반 가능한 브런치집 알려줘', '주말에 가기 좋은 근교 데이트 코스 추천해 줘 '등 필요한 조건을 대화하듯 입력하면 적당한 장소를 추천한다.
특정 장소를 선택하면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I 요약' 기능도 함께 선보인다. 매장 주요 특징, 블로그 요약, 추천 메뉴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맵에 다양한 AI 기능을 적용하며 이용자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