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사 착수하고 발송자 추적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사이버 수사를 담당하는 전국 경찰관에게 스팸 문자가 동시다발로 발송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21대 대선 본투표일(6.3) 직전 전국 사이버수사대 소속 경찰관들에게 '사이버수사대 해킹됐다'라는 내용의 스팸 문자가 전송됐다.
문자에는 텔레그램 링크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는 입건 전 조사를 개시하고 발송자 추적에 나섰다. 다만 해킹 여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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