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근황을 전했다.

28일 이나은의 유튜브 채널 '나은'에는 '나은 나의 하루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나은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홀로 어딘가로 이동했다. 그는 "일단 영화를 보고, 영화관에서 빵을 좀 먹고 나와서 카페를 갈 예정"이라며 하루 계획을 전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즉석에서 방문한 이나은은 "시간이 뜨는데 아주 좋다"며 전시를 감상했고, 이어 지하철을 타고 영화관으로 이동했다.

한 복합문화공간에 도착한 이나은은 "저의 최애 장소"라며 실내로 들어갔고, 이어 "밥 먹고 영화 볼 거다"면서 한쪽에 자리 잡아 식사를 즐겼다.



영화 관람을 마친 후, 이나은은 "원래 영화만 보려고 했다가 영화관에서 밥도 먹고, 책도 읽고, 전시도 세 개나 보고. 엄청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한 가게 앞에서 멈춰 섰다.

이후 "장사가 잘돼서 대기할 줄 알았는데 바 자리가 꽉 찼다. 룸이 하나 있는데 룸 자리 저 혼자 괜찮냐고 해서 괜찮다고 했다. 혼자 룸에 앉게 됐는데 이런 걸 럭키비키라고 하는 거냐. 럭키비키잖아"라며 기뻐했고, 홀로 맥주와 안주를 시키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나은은 그룹 에이프릴 출신으로 전 멤버 이현주 왕따 논란의 여파로 2022년 그룹 해체 후 소속사 나무엑터스로 거취를 옮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은'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