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서민체험?"…'신세계 외손녀' 문서윤, 타이틀 떼고 진정성 입증할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4 23:21:18 수정 2025-06-16 10:40:2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본명 문서윤)가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니가 주목받은 건 그가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이기 때문. 일명 범 재벌가의 인물의 아이돌 데뷔는 그 자체만으로도 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니는 앞서 미야오 결성 전 지난해 2월부터  '테디 걸그룹 멤버'라는 제목의 사진을 시작으로 데뷔조 멤버로 거론됐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 중 엘라 그로스만이 미야로 멤버로 발탁됐고, 이후 애니의 행보가 주목받아왔다. 

지난 9일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소식이 알려졌고, 멤버 5인 정체가 동시 공개됐다.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에 애나가 정식 합류됐음이 알려지며 재차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13일 올데이프로젝트 유튜브 채널에는 'ALLDAY PROJECT - ‘DAY 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등 다섯 멤버가 데뷔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가장 먼저 등장한 애니는 "제가 7살 때 빅뱅 선배님과 투애니원 선배님의 'Lolipop' 뮤직비디오를 우연히 접했는데 너무 충격적이더라. 새로운 세계가 제게 열린 것"이라면서 "저분들이 하는 걸 나도 무조건 하고 싶다는 다짐을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어느날 흘리듯이 엄마한테 '엄마 나 가수하면 어떨 거 같아?' 이했더니 엄마가 그냥 웃으면서 '아 말도 안되지' 하셨다. 그래서 '아, 안되는 구나'하고 2, 3년 후에 좀 진지하게 분위기를 잡고 '나 진짜 가수가 하고 싶다'고 했더니 '말이 되는 소리냐'면서 '절대 NO'라고 하셨다. 그 때 처음으로 인생에 처음 '하트 브레이크'(마음이 아팠다)"고 이야기했다.

애니는 "사람들이 제가 이 길에 대해서 진심이 아닐 거라는 생각도 많이 하고, 더 의심을 많이 받으니까 내가 이 꿈이 얼마나 간절한지 그 진실성을 증명하는데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할 것 같다"며 "데뷔 기회에 가까워지는 게 좋아서 하루하루 정말 더 열심히 하고 그렇게 치열하게 해왔다"고 각오를 밝혔다.

애나의 진정성 담은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시선이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서민 체험하는 건가", "인생 첫 시련이 가수 꿈 좌절이라니", "재벌의 아이돌 놀이까지 우리가 직관해야 하나", "애니 행보 대단하나. 편하게 살수도 있을텐데", "재벌 손녀 타이틀떼도 아티스트 행보 보여주길",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지고 있다. 

사진 = 더블랙레이블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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