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전' 슈가까지, BTS 완전체 벌써 다 모였다 "보여드릴 것 많아"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3 21:28:44 수정 2025-06-13 21:28:44


(엑스포츠뉴스 고양,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콘서트에서 7명 방탄소년단 완전체가 모였다.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이홉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1회차 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서울 KSPO DOME에서 포문을 연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이다. 총 15개 도시, 31회 공연을 마친 뒤 돌아온 제이홉은 이날 피날레 공연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공연장을 뛰어다녔다.

특히 멤버 정국이 함께한 'i wonder...' 무대에는 지난 11일 전역한 정국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정국은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 라이브 무대를 꾸며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더욱이 이날은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데다, 최근 현역 멤버들이 최근 모두 전역해 완전체 방탄소년단의 복귀가 코앞에 다가온 만큼 현장에도 멤버들이 함께했다.

공연 마지막을 향해 달리면서 제이홉은 "오늘 공연에 멤버들이 와줬다"고 말했고, 이어 전광판에 RM과 뷔, 지민, 그리고 슈가가 전광판에 등장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특히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으로,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네 명의 멤버가 전광판에 등장하자, 제이홉은 "사랑해"라고 외쳤다. 제이홉은 "멤버들이 군 복무를 끝내고 돌아오는 시점이 됐다.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게 정말 많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 막바지에는 또 다른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제이홉이 앙코르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부르던 중, 맏형 진이 무대에 오른 것. 앞서 멤버들을 비춘 전광판에 등장하지 않았던 진은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의 듀엣 무대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제이홉은 14일에 2회차 공연을 이어간다. 고양 공연은 티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2회차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방탄소년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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