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제39회 김세중조각상 수상자로 김주호(76) 작가가 선정됐다고 김세중기념사업회가 13일 밝혔다.
김세중청년조각상 수상자로는 서해영(42) 작가가, 한국미술 저작·출판상에는 박은순 덕성여대 명예교수의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2024)가 선정됐다.
김세중조각상은 광화문의 충무공이순신장군 동상으로 잘 알려진 한국 현대조각 1세대 조각가 김세중(1928∼1986)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김세중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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