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트로트 가수 요요미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다.
요요미는 최근 공식 계정을 통해 신곡 ‘다트’의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 요요미는 순백의 비키니에 체크 셔츠를 걸치고 해변에서 당당한 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전의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군살 없는 몸매와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조화를 이루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레드 도트 배경 앞에서 50~60년대 미국풍 레트로 웨이트리스 스타일 의상을 입은 요요미가 경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짧은 치마와 볼륨감 있는 스타일링은 그녀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강조하며 팬들로부터 “이런 요요미는 처음”, “진짜 대반전”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요요미는 이번 ‘다트’를 통해 트로트뿐만 아니라 비주얼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새로운 장르 확장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발랄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콘셉트는 젊은 팬층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요요미는 ‘첫사랑’, ‘비타민’ 등 특유의 상큼한 콘셉트로 사랑받아온 바 있으며, 이번 컴백을 통해 대중과 소통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사진 = 요요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