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오는 7월 3일 오전 8∼11시 구청 대강당에서 전립선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검진은 55세 이상 남성 구민을 대상으로 배뇨 기능 관련 설문지 작성, 전립선암 혈액검사(PSA 검사), 비뇨의학과 전문의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혈액검사 결과는 추후 각 참여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오경택 교수가 전립선 질환의 원인과 예방,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2-330-3806)으로 전화하거나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prin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