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귀뚜라미문화재단(이사장 권오경)과 함께 '2025년 귀뚜라미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가 장학생을 추천하고 재단이 장학금을 지원한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30명(각 100만원)과 대학생 35명(각 200만원) 등 65명에게 총 1억원을 지급한다.
성취·재능·희망·모범 장학금으로 나눠 학생 특성과 상황에 맞게 지원된다. 장학금 종류에 따라 세부 요건이 다르며, 전형별 신청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오는 16~20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재단의 권오경 이사장은 "귀뚜라미 장학사업은 '최소한의 교육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보장돼야 한다'는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신념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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