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11일 이상순은 개인 채널에 11일 "요즘"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밤거리를 걷는 이상순의 뒷모습이 담겨 있으며, 그 옆에 켜져 있는 가로등이 분위기를 더한다.

다음으로 이상순은 성벽 앞을 달리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을 담는가 하면, 이효리가 찍어 준 듯한 라디오 출근길도 공유했다.
이상순의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한 달에 한 번 게스트로 출연 중인 이효리는 어제(10일) 출격해 내조한 바 있다.

또한 이상순은 큰 나무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이효리의 사진도 공개했다. 얼굴의 반을 덮는 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이효리의 편안한 옷차림이 눈길을 끈다.
아내 이효리, 여러 동물들, 공연 관람으로 꽉 찬 이상순의 일상을 본 누리꾼들은 "멋지다", "언젠가 우연히 만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살던 두 사람은 11년 만인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각자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이상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