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레드페스티벌' 2주차 돌입…계란 한 판 4천원대
연합뉴스
입력 2025-06-11 06:00:06 수정 2025-06-11 08:57:48


롯데마트 '롯데레드페스티벌' 오픈런 현상[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12∼18일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2주차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원데이딜' 상품으로 12일에는 '행복생생란'(대란) 한 판을 4천990원에 1인당 두 판 한정 판매한다.

'곡물 먹여 키운 호주산 척아이롤'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70% 할인해 100g당 990원에 내놓는다.

이는 상반기 최저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석 달 전부터 파트너사와 협의해 60톤(t)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러시아산 활대게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하고, 국산 데친 홍게는 40% 저렴하게 내놓는다.

수박과 천도복숭아를 대폭 할인 판매하고 미국산 체리를 전 지점 3만 박스 한정으로 1만2천원대에 선보인다.

인기 가공식품과 생필품은 원플러스원(1+1)으로 팔고 세계맥주 10종은 6캔 또는 8캔 구매 시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5∼11일 1주차 행사에서 '762원 삼겹살', '9천990원 수박' 등이 인기를 끌었고 '1++(투플러스) 한우'를 반값에 판매해 개점 직후 고객이 몰리는 '오픈런' 현상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1차 행사 때 고객 성원에 힘입어 2단계 행사도 실속 있는 구성과 파격적인 혜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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