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 남친 있는데 연애 예능에?…결혼 앞두고 '진정성 논란' 해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0 20:04:26 수정 2025-06-10 20:04:2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결혼을 발표했다. 이때 '커플팰리스2' 출연과 연애 시기가 겹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자 해명에 나섰다.

채은정은 10일 자신의 계정에 영상감독인 예비 신랑이 만든 웨딩 촬영 영상을 공개하면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채은정은 "1년 전 이 카페에서 만난 우리는 얼마 전 1주년 기념의 날을 함께 보냈다. 저는 8월의 신부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오랜 시간 멀리 멀리서 서로를 찾아 헤매다가 이제야 서로를 발견한 두 반쪽이 곧 하나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 함께 한 시간보다 더 많은 앞으로의 긴 시간을 믿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함께 의지하자. 무진장 부족한 나지만 앞으로 부디 잘 부탁해"라며 애정이 담긴 글도 덧붙였다.

그러나 채은정이 '1주년'을 언급하면서, 그가 지난 2월 방송된 Mnet 커플 매칭 리얼리티 예능 '커플팰리스2'에 출연했던 것이 문제가 된 것. 

출연 당시 채은정은 결혼에 대한 열린 마음과 진정성 있는 태도로 화제가 됐다. 그는 "불혹의 나이를 지나다 보니 새로운 남자를 만날 일은 거의 없더라. 소개팅을 100번은 한 거 같다. 결혼정보회사에도 등록돼 있다. 아이를 갖고 싶어 난자 냉동도 했다"고 고백, 결혼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방송 종료 후 4개월 여가 지난 시점에서 1주년 기념일을 보냈다고 밝히면서 진정성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채은정 소속사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채은정이 오는 8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화하는 한편, 프로그램 출연 당시엔 연인과 헤어진 상태였다는 해명을 전했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43세인 채은정은 지난 1999년 1세대 걸그룹 '클레오'로 데뷔해 '굿 타임(Good Time)', '동화', '레디 포 러브(Ready For Love)'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9월에는 데뷔 당시 막내였던 채은정이 리더이자 맏언니로 '뉴 클레오'를 결성해 '유어 마인(You're mine)'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은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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