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사유리가 골반 부심을 드러냈다.

6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사유리 진행금지!!!" 간나미의 분노의 채널 심폐소생술'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사유리는 유튜브 개편을 위해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강남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날 사유리가 동네 산책 콘텐츠에 "(조회수) 1만이 안 나왔다. 난 되게 재밌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강남은 고개를 저은 뒤 "이건 매니저님도 잘못이 있는 것 같다. 둘 다 센스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책을 왜 하냐. 누나가 산책하는 거 아무도 안 궁금해한다"며 시부야 나이트 투어 콘텐츠에도 "왜 하냐"며 답답해했다.

사유리가 "그래도 (조회수) 1만 나왔다. 난 만족한다"고 하자 강남은 "누나를 모르겠다. 누나가 본인이 뭐로 떴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사유리는 바로 "골반"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이 "말이 안 나온다. 골반이 왜 나오냐"고 소리치자 사유리는 "내 골반 크다. 골반 크다고 사람들이 많이"라고 덧붙였고, 이에 강남은 "누나를 이성적으로 보고 사람들이 접근하는 게 아니다. 옛날에 '맛없어요' 해서 뜬 거 아니냐"며 "왜 본인 콘셉트를 본인이 모르냐"고 일침했다.

이를 들은 사유리는 "오해했다. 나 여배우인 줄 오해했다"며 깨달은 듯한 모습을 보였고, 앞으로 텐션을 올려 촬영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비혼모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를 기증받았으며, 현재 아들 젠을 슬하에 두고 있다. 과거 사유리는 JTBC '마녀사냥'에서 본인의 골반이 크다는 폭탄 발언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