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덕화가 '불꽃야구'의 시구를 진행한 가운데, 연출 장시원 PD가 이덕화와의 인연을 되새겼다.
10일 '불꽃야구' 장시원 PD는 "바다에서 함께한 5년의 시간. 언젠가 다시 함께 바다로 떠나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늘 고맙습니다. 더콰(덕화)쌤" 글과 함께 이덕화의 시구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덕화는 시구를 마친 뒤 장 PD와 격한 포옹을 나눴다. 장 PD와 이덕화는 채널A '도시어부'의 시즌1~3까지 출연자와 메인 프로듀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최강야구' 연출이었던 장시원 PD는 JTBC와 제작비 등으로 인한 갈등 후 '불꽃야구'를 새로 론칭했다. '불꽃야구'는 스튜디오C1의 유튜브 채널에서 5화까지 공개됐으나 JTBC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이후 '불꽃야구' 측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인하대학교와의 대결을 SBS Plus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SBS Plus 측은 "다수의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고 열광하는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이에 성실히 응하고자 한다"고 생중계 결정 이유를 밝혔다.
사진=장시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