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전역한 가운데, 그의 탄탄한 인맥이 주목받고 있다.
뷔는 10일 오전 RM과 함께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에서 열린 전역식에 참석하며 전역을 알렸다. 특히 그는 전역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특별한 인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뷔는 별다른 글 없이 영화감독 박찬욱과의 만남을 먼저 공개했다. 두 사람은 마주 앉아 와인을 마시고 있었고, 케이팝 톱스타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영화계 거장의 만남은 주목과 동시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뷔는 과거 KBS 드라마 '화랑'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아이유의 뮤직비디오 'Love wins all'에 출연해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뷔와 박찬욱 감독의 만남이 향후 그의 영화 데뷔로 이어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뷔는 배우 송강과 군 복무 중 쌓은 친분도 공개했다. 그는 송강과 찍은 즉석 사진을 공개하며 “고생하고ㅋ”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군복을 입고 운동에 매진했으며, 탄탄한 몸매와 뛰어난 비주얼 조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의 황금 인맥은 케이팝 스타들과도 이어졌다. 그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아이유와 친분을 이어갔고, 최근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인 모수에서 식사 중인 모습이 목격되며 열애설로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이 아이유의 생일과 가까운 시점이었다는 점에서 두터운 친분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뷔는 대선배 박효신과도 오랜 우정을 나누고 있다. 14세 나이 차이에도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해 듀엣곡 '윈터 어헤드'를 발매하며 음악적 교류를 이어갔다.
뷔는 가요계부터 영화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며 인맥을 쌓아가고 있다. 이러한 만남이 어떤 결실을 맺어 대중에게 다가올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뷔 계정, 빅히트 뮤직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