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2년만 또 깊은 슬픔…조모상 비보에 '나혼산' 녹화 불참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0 06:30:02 수정 2025-06-10 06:30: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나 혼자 산다' 녹화에도 함께하지 못했다. 

박나래 소속사 이앤피컴퍼니는 9일 "박나래 님의 조모께서 지난 7일 밤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비보를 전한다"며 비보를 알렸다. 

이어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러지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발인은 10일 오전 엄수될 예정"이라며 "박나래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나래는 9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박나래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23년 할아버지 별세 이후에는 할머니를 향한 애틋함과 할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방송에서는 박나래가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 김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박나래는 "할아버지가 안 계시고 할머니가 아프셔서 김장을 지금은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렇게 귀한 걸 받아놓고 한 번도 김장값을 드린 적이 없었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할머니, 할아버지와 각별한 관계였던 만큼 박나래의 조모상 소식에 많은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박나래는 10일 발인 후 일정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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