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양동근이 '오징어게임'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는 양동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동근의 출연에 MC들은 "오징어게임3'에도 참여를 하느냐"고 물었고, 양동근은 "오징어게임3'에도 출연을 한다"면서 웃었다.
이어 "'오징어게임'을 오랜시간 정해진 장소에 갇혀서 촬영을 했다. 집을 왔다갔다하긴 했지만 6개월 이상 집에 많이 들어가지 못했다. 아내가 13살, 11살, 9살 세 아이의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서 했다"면서 미안해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유명한 작품에 출연하니까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라면서 웃었고, 양동근은 "'오징어게임' 출연한다고 했더니 다른 작품 때는 보지 못했던 표정을 봤다"면서 아내를 따라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