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자선 경매 행사에서 가품 목걸이를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10기 정숙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통편집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출연이 예고됐던 ‘나는솔로' 10기 정숙(가명)’의 녹화분이 통편집된다.
MBN '동치미' 제작진은 엑스포츠뉴스에 "출연자 ‘나는솔로’ 10기 정숙의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을 확인했다”면서 “관련 출연분은 모두 통편집해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에 ‘나는솔로’ 10기 정숙이 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후 10기 정숙이 자선경매 행사에서 명품 브랜드 목걸이의 가품을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동치미’ 측이 녹화분을 그대로 방송될지 이목이 모였다. 결국 MBN '동치미' 측은 10기 정숙의 출연분을 모두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10기 정숙은 지난달 29일 가품 판매 논란에 대한 네티즌의 질문에 "무혐의로 끝난 사건"이라고 했으나, 이를 최초 보도한 JTBC '사건반장' 측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임을 재차 확인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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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