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채연이 '정치색 논란'을 원천봉쇄했다.
29일 이채연은 자신의 계정에 "사전투표 날입니다. 주거지 상관없이 아무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 인증샷을 게시했다.
주먹을 쥔 채 올린 사진에는 파란 하늘과 빨간색 아스팔트가 눈길을 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이채연은 갈색, 흰색, 검정색 등을 매치해 당색이 섞이지 않은 사전투표룩을 선보였다. 그는 "손목의 아대는 바꿀 수 없으니 방울토마토로 중화"라며 정치색 논란을 원천차단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채연의 유쾌한 투표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파란 하늘 붉은 땅 반반이네", "센스 좋다", "방울토마토 중화라니 기발하다", "이정도면 최선을 다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채연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