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자 인터뷰 영상 공개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을 것"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4 15:30:01 수정 2025-05-24 15:30:0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크로노스튜디오(대표 배봉건)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크로노스튜디오의 윤상태 개발 총괄 PD와 카카오게임즈의 돈 허드슨(Don Hudson) 프로덕트 매니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게임의 개발 의도와 독창적인 특징,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 관해 설명했다.

윤상태 PD는 "우리는 '크로노 오디세이'를 엔드 콘텐츠뿐만 아니라 성장 자체가 즐거운 게임으로 만들고자 했다"라며,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낯설고 위압적이면서도 경외감이 느껴지는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게임의 주무대인 '세테라'는 과거와 미래가 충돌해 기존 세계의 법칙이 무너진 공간으로, 기존 MMORPG에선 볼 수 없었던 거대한 혼돈과 절망의 분위기를 표현했다"라고 강조했다.

개발진이 밝힌 '크로노 오디세이'의 핵심 시스템은 시공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다. 이용자는 '크로노텍터'를 사용해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거나 미래를 엿보는 방식으로 탐험을 진행한다. 단순한 퀘스트 해결이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세계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설계한 것.

전투 시스템은 속도감과 컨트롤의 손맛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됐으며, PvP(이용자 간 대결)와 PvE(이용자 대 환경)가 결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윤 PD는 "전투와 성장 모두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현재 글로벌 CBT를 앞두고 있다. 윤 PD는 "첫 테스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지역을 추가하고, 시공간을 활용한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0일에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 공식 발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현재 1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섬머 게임 페스트(SGF)' 행사에서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CBT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Steam),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을 통해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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