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22일 인천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물류 사원과 현장 관리자를 채용하기 위한 '인천권역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권역에 위치한 쿠팡 풀필먼트센터 가운데 11개 센터가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채용'으로 진행했으며 500여명의 구직자가 입사지원서를 냈다.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는 "쿠팡은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첨단 자동화 기술을 지속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열린 채용의 장을 마련해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올해 경기, 충청, 경상권역에서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주5일제의 유연한 근무 문화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연차 사용, 육아휴직과 복직 프로그램, 쿠팡 생애설계 과정(재취업지원서비스) 등 직원 친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