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오텍캐리어는 고성능 냉각 설루션을 앞세워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오텍캐리어 2005년부터 주요 금융기관과 정부, 통신,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 냉각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성장과 맞물려 대규모의 데이터 연산 처리능력 확대 요구가 심화하면서 높은 발열에 적절히 대응하는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오텍캐리어는 글로벌 캐리어와 함께 데이터센터를 위한 냉각수 분배 장치를 포함한 액체 냉각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국내 공급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고성장 분야인 데이터센터 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지속해 에너지 설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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