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명수가 나이가 들어도 젊게 행동해야 한다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젊은 노신사'는 자신이 만든 말이라 전하며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 청취자가 "젊은 노신사 멋지네요. 쥐팍이라 잘 어울립니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제가 노신사가 된 거냐. 세월 참 빠르다. 엊그저께 30대 같은데 세월이 이렇게 빠를 줄 몰랐다"라고 말하자, 한 청취자는 "쥐팍은 꽃중년이긴 하지만 마인드가 젊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자신의 마인드는 상당히 젊다고 전하며, "근데 꽃중년이에요? 그게 더 듣기 싫다. 어쩌겠냐. 나이 드는 건 막을 수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그 나이에 맞게 행동하기보단 젊게 행동해야 한다. 젊은 생각으로 움직이면 체력도 극복하면 된다. 레이저 시술도 있고 하니까 본인의 의지에 달렸다"라며 나이를 드는 것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사진=KBS CoolFM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