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밀라논나 장명숙이 전성기 당시 받았던 연봉을 자랑한다.
21일 오후 9시 55분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진짜 부자가 된 힙한 할머니'라는 부제목으로 '패션업계 전설' 밀라논나 장명숙 편이 방송된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컨설턴트로 80~90년대를 풍미한 밀리논나는 현재 약 100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하며 '70대 유튜브 슈퍼스타'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 우리나라의 '밀라노 디자인 유학생 1호'로, 세계적인 패션 학교 이스티튜토 마랑고니에서 공부한 밀라논나는 당시 현재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와 당시 같은 반이었던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돌체가) 말이 별로 없어서 친하진 않았다"며 친분이 있진 않았음을 밝혔고, 이어 유학 후 대학 강의, 국립극장·국립국악원 무대 의상 자문, 대형 패션 회사 고문 등으로 한국 패션계를 주름잡으며 30년 전 최고 대우를 받았던 시절의 연봉 금액을 공개한다.

해당 금액은 당시 '국민 타자' 이승엽의 연봉 몇 배 수준으로, 이를 들은 서장훈과 조나단은 상상을 초월한 금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번에 처음 말씀드린다"라며 수줍게 '급이 다른 연봉 클래스'를 자랑한 밀라논나의 이야기는 21일 오후 9시 55분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EBS, E채널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