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이오비쥬[48946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0일 장 초반 18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비쥬는 공모가(9천100원) 대비 176.92% 오른 2만5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상승률이 190%까지 오르기도 했다.
바이오비쥬는 2018년 설립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칸도럽' '아세나르트' '코레나' 등이 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6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 희망범위(8천∼9천100원) 상단인 9천1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지난 8∼9일 일반 청약에서는 1천13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4조229억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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