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조다운 기자 =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와 무소속 송진호 대선 후보는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TV 토론에 참여했다.
황 후보는 정치개혁에 관해 "국회의원 수가 너무 많다. 하는 일 없이 정쟁만 불러일으켜 사회통합에 역행한다"고 주장했고, 송 후보는 "문화가 발전하고 경제가 성장하면 국회의원 숫자가 더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황 후보는 경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 매년 365개의 스타트업을 키우겠다고 말했고, 송 후보는 "국가 비전을 말하기에 앞서 국가 경제 회복이 옳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비상계엄 사태, 부정선거 주장 등을 놓고도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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