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5' 오프라인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NDC 25는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넥슨 사옥 및 일대에서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열리며, 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 대학생 등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넥슨 그룹 안팎의 다양한 업계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게임 지식재산(IP) 성장 사례와 전략, 포스트모템(사후 분석),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발, 대규모 서버 구조 설계, 물리 기반 캐릭터 구현 등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총 10개 분야에서 49개 강연을 진행한다.
기조 강연자로는 박용현 넥슨코리아 빅게임본부장 겸 넥슨게임즈[225570] 대표가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완성도 높은 대형 게임 개발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시프트업[462870]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를 만든 유형석 디렉터를 비롯해 엔씨소프트[036570]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크래프톤[259960] 렐루게임즈, 컴투스[078340], 데브시스터즈[194480], 에픽게임즈코리아 등 유명 게임사 관계자들도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
NDC는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게임산업 지식 공유 행사로, 매년 다양한 업계 트렌드와 기술 노하우가 다뤄진다.
넥슨은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올해 NDC를 2019년 행사 이후 6년만에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전환하고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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