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면역 항암제 개발 기업인 이뮨온시아[42487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9일 공모가의 2배 이상 주가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뮨온시아가 공모가(3천600원) 대비 108.33% 오른 7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130.56% 오른 8천3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000100]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유한양행의 자회사다.

앞서 지난달 22∼29일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인 3천600원으로 확정됐으며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913.24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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