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김아람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19일 이른바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앞두고 피자 업체들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미국 프로그래머가 2010년 5월 22일 피자 두 판을 1만 비트코인으로 결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1만 비트코인은 현 시세로 약 1조4천700억원에 달한다.
업비트는 윤남노 셰프와 협업해 '업비트 피자'를 내놨다. 비트코인을 연상시키는 국내산 비트를 토핑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피자는 오는 22∼25일 나흘간 파파존스 둔촌점과 도곡점에서 네이버페이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맛볼 수 있다. 22일 건국대에서 열리는 '업비트 피자어택' 현장에서도 제공된다.

빗썸은 오는 31일까지 생애 최초 가입 고객이 빗썸 앱에서 이벤트 코드를 등록하면 도미노피자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기존 고객 중에서도 행사 기간 중 특정 수준 이상으로 멤버십 등급을 높이는 경우 도미노피자와 콜라 세트 상품권을 지급한다.
코인원은 오는 25일까지 자사 커뮤니티에서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을 인증하면 총 110명을 선정해 파파존스 피자 교환권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에 이벤트 코드를 등록하고, 수익률 인증 글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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