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날' 홍보대사에 완도 출신 배우 위하준 등 위촉
연합뉴스
입력 2025-05-19 11:00:05 수정 2025-05-19 14:36:15


제6회 섬의 날 행사 홍보대사 위촉식(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로비에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행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신우철 완도군수, 정지선 셰프, 오세득 셰프,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가수 하현우, 가수 안성훈, 트리플에스 나경, 트리플에스 지우,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2025.5.19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배우 위하준과 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 요리사 오세득·정지선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8월 8일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매년 섬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들과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들은 전남 완도에서 펼쳐질 제6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행사 기간에는 현장을 찾아 방문객과 소통한다.

섬의 날 행사가 열리는 전남 완도군 출신인 배우 위하준은 섬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수 하현우와 안성훈, 트리플에스는 섬의 날 맞이 축하공연에서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요리사 오세득과 정지선은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밥상'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완도 해변공원 일대에서는 오는 8월 7∼10일 해양치유, 산림치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전시관이 운영된다. 섬 둘레길 걷기, 어린이 섬 치유 아카데미, 섬 그림 그리기 대회, 섬 발전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안부는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28개 섬 지역 자치단체들과 함께 '섬의 날×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한다. 섬 지역 고향사랑기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등 풍성한 선물도 지급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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