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123420]는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오선호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안병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플레이링스는 임상범 단독 대표 체제에서 오선호·안병환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오선호·안병환 공동대표는 다다소프트를 공동 창업했다.
오 대표는 이후 링스게임즈를 설립해 2021년 플레이링스의 전신이 된 선데이토즈플레이에 합류했고, 안 공동대표는 다다소프트 대표·플라이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하다 이후 플라이셔가 합병되며 플레이링스 COO를 맡아왔다.
오선호 신임 대표는 "링스게임즈와 합병 이후, 외적, 내적 성장을 거듭해온 플레이링스는 글로벌 게임사를 향한 중요한 길목에 서게 됐다"라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인 게임사가 되도록 우리의 장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환 신임 대표 역시 "플레이링스가 마주할 더 많은 경쟁과 기회를 동력으로 위메이드플레이와 함께 한국에서도 독보적인 글로벌 성공 사례를 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존에 플레이링스 대표직을 맡아온 임상범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 제작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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