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소폭 상승…1,396.9원
연합뉴스
입력 2025-05-16 09:18:33 수정 2025-05-16 09:19:44


'코스피 상황은?'(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반등하며 2,63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2025.5.1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6일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4원 오른 1,396.9원이다.

환율은 2.5원 상승한 1,397.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 중이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0.3%)를 밑도는 수치였다.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가량 하락한 100.703이다. 전날 장중 101선을 넘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과 미국의 환율 협상에 시장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담에서의 관련 논의도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56.35원보다 4.17원 하락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19엔 내린 145.47엔이다.

hanj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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