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끈 풀려, 아찔했다"...비비, '워터밤' 의상 사고 비하인드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15 14:20:01 수정 2025-05-15 14:20:01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비비가 워터밤 의상 사고에 대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노사연, 현영, 비비, 유튜버 찰스엔터가 출연했다.

비비는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처음으로 워터밤 무대에 올라갔을 때, 옷 입혀주시는 스타일리스트분이 위에 티셔츠 벗을 거냐고 물어봤다"며, "혹시 모르니까 테이핑 작업을 해놨다. 안심하고 티셔츠를 벗었는데, 등 뒤에 묶어놨던 끈도 풀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수영복) 뒤에만 풀리면 팅하고 올라간다, 다행히 (앞이) 다 붙어 있어 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비는 "월드 투어 준비 중이다. 특히 한국 콘서트에 돈을 많이 썼다. 밴드 10인, 댄서 16인, 그리고 26곡, 15분짜리 영상도 드라마처럼 찍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세윤이 "이번에 꼭 성공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라고 질문했다. 비비는 "올해 연습생 두 분이 들어왔다. 사실은 회사가 어려울 때 제가 들어와서, 뮤직비디오 각본을 직접 쓴 것도 최소한의 돈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기 위해 자극적이게 쓰곤 했다"고 설명했다.



비비는 "이 친구들은 그런 생각 안 하고 돈을 막 썼으면 좋겠다"라는 선배의 마음을 전했다. 또 "순수익 50억을 벌고 싶다. 데뷔하고 몇 년간 이코노미만 탈 수 있는데, 사장님이 항상 비즈니스를 태워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12시간 비행하는데, 이코노미 타는 스태프들에게 똑같이 해주고 싶다. 같이 고생하는 회사 후배들도 그렇고, 같이 일하는 매니저들도 그렇고, 돈을 많이 벌어서 아예 전세기를 타고 다니고 싶다"며 함께 하는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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