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서울신라호텔은 위스키 부티크&라운지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가 오픈 1주년을 맞아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라운지는 서울신라호텔 1층에 있는 위스키 특화 공간으로 위스키 구매와 시음, 식사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 구매한 위스키는 반입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멤버십은 연간 구매 금액에 따라 가입 시 주어지는 리드와 디스커버리(1병), 실버(500만원), 골드(3천만원), 플래티넘(6천만원), 다이아몬드(1억2천만원), 스탠드패스트(3억원) 등 7개 등급으로 나뉜다.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위스키를 병으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크 쿠폰을 발급하고, 실버 등급 이상 고객에게는 위스키 전문가의 멘토링 서비스와 문화 연사와 함께하는 '프라이빗 컬처 위스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가장 높은 등급인 스탠드패스트 회원에게는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진행되는 '발베니&글렌피딕 위스키 증류소 투어' 혜택을 준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위스키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멤버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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