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아들의 시력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1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6개월 만의 시력검사. 온가족 노오력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나빠져서 속상 ㅠ 시력교정 안경 착용중인데 아트로핀 투약 늘리고 만 6세 되는 연말엔 드림렌즈 도전해보기로"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러거나 말거나 해맑은 어린이. 대기 한 시간 동안 아이스크림 잔뜩 먹고 숙제도 하고 심지어. 아부지가 귀까지 파주심"이라며 사진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의 남편은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서 아들 케어에 나선 모습. 화기애애한 가족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서현진은 "어린이들 시력 보호엔 매일 자연 속에서 야외활동이 제일이래요. 초록 아래서 하루 최소 3시간은 놀아야..ㅠ 현실은 이런저런 스케줄에 치여 평일엔 하루 한 시간도 확보가 힘든데 요새 날씨도 좋고 자전거도 새로 샀고 축구 개인훈련?도 해야하니 그 핑계로 더 자주 나가는 걸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서현진은 이비인후과 의사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서현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